ADHD 치료
식약처에서 배포한 ADHD약 안전 사용 지침서
정신과에서 처방하는 약은 뇌의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재흡수를 막아 도파민 작용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뇌 신경전달물질 작용을 인위적으로 강화하면서 집중력을 높이고 각성시키는 원리인데요. 한편으론 성장부진, 두통, 복통, 분노, 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반면 해온한의원은 항상 그래왔듯 아이에게 왜 주의력 결핍장애가 왔는지부터 원인을 파악하고 근원적으로 치유하려고 시도합니다. 뇌 흥분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아닌 <뇌 전두엽이 잘 성장하도록 도와 스스로 자신의 행동과 주의집중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단순히 집중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집중을 잘할 수 있는 각성제를 투여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의 치료 방식입니다.
주된 치료법은 한약입니다. 많은 분들이 한약은 비과학적인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는데요. 오랜 진료 경험을 통해 특정 한약재가 ADHD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이들마다 뇌 발달이 늦어지는 특성이 다르고 체질도 다르기 때문에 모두 똑같은 한약을 처방하지 않고 1:1 맞춤 처방을 통해 최대한 부작용 없이 정상적인 뇌 발달이 이뤄질 수 있게 치료합니다. 쓴맛이 아닌 부드럽고 순한 맛이라서 아이들도 편하게 복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스티커침, 전자뜸 보조적 치료를 통해 머리로 가는 뇌신경계의 혈액순환을 돕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춰 주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킵니다.
전두엽은 최상위 영역으로 마지막에 성장이 이뤄지는 부분입니다. 마치 성장판이 열려 있는 동안 노력해야 키가 더 커질 수 있는 것처럼, 뇌의 성장이 끝나기 전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주의집중력이 좋아지고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