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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동반된다면 충분히 개선시켜나갈 수 있는 치료해야하는 질환인 것이죠.
저희의 최종적 치료목표는 코와 호흡기 나아가서는 전신이 조화로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항히스타민제의 도움없이도 과민반응이 조절되고, 항생제의 도움없이 합병증 따위가 생기기 않도록 우리몸 스스로 조절하게 하는 것이죠.
우리 몸에서 호흡기는 일종의 겨울철 상부 굴뚝 구조와 하부의 장작불을 쬐는 난방구조와 같습니다.
위쪽의 굴뚝 길은 항상 잘 열려있어야 합니다.
또한, 굴뚝에서 내려오는 길에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물질을 걸러주는 필터도 잘 작동해야합니다.
잘 열려있는 굴뚝 길은 장작불이 타면서 완전연소도 되고, 집안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효율적이기도 합니다.
좋은 장작 역시 중요합니다. 때로는 방안이 너무 건조한 경우 적절한 수분도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즉, 겨울을 잘나기 위해서는 잘 열린 굴뚝 길도, 필터도, 장작도, 수분공급도 모두 정상적이어야 합니다.
우리 몸이 비염체질로 변하는 것은 겨울철 난방이 잘 되지 않는 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즉, 몸안에 있는 굴뚝, 굴뚝길, 필터, 장작, 수분공급 중 어느하나에 이상이 있는 것이죠.
굴뚝길에 해당하는 비강의 치료도 1차적으로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 건 모든 구조와 시스템이 조화롭게 정상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의학은 양방과는 달리 우리몸을 국한적으로 보는 것을 넘어서 전체의 조화를 유도하는 의학입니다.
결국 비강내의 단순기능의 회복에 더해, 어떻게 하면 우리 몸의 필터와 장작, 수분공급을 조화롭게 조정하느냐가 치료의 중요한 목표가 됩니다.
또한 우리 몸의 길을 터주고, 완전 연소를 돕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은 하나가 아닙니다. 때로는 전기장치의 이상일 수도, 장작연소기능의 이상일 수도 있는 것처럼.. 환자분마다 원인은 제각각입니다.
큰 틀은 폐가 약해진 결과로 비염이 생기겠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조화가 깨진 원인은 각기 다릅니다.
폐기가 냉해서 오는 경우, 폐의 열기가 너무 뭉쳐서 생기는 경우, 폐의 수독의 응결이 너무 심해서 오는 경우 등이 있으며,
비위가 냉해지거나, 열기가 많아 담이 잘 생기거나,
신장의 흡기기능이 약해지거나 보음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겠죠.
치료는 차가운 부분은 따뜻하게 하고, 뭉친부분은 풀고, 응결부분은 흩뜨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진료에 대한 쉬운 이해와 심한 정도에 따라 단계(Grade)를 구분해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만, 같은 단계라도 원인이 다를 수 있고, 그에 따른 치료방법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이죠.
치료를 위해 저희는 한약과 홈케어, 기타 투약방법과 침,뜸,기타 한방요법을 통해 필요에 맞게 능숙하게 사용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치료계획을 세우고, 충분한 시간 동안 세심하게
한약과 침, 뜸을 활용해 관리를 한다면 비염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조건을 만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