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보약·산후다이어트

Women Clinic

여성클리닉

출산 후 건강한 회복을 돕는 산후보약

10달월 간 소중히 품어왔던 아이를 낳고 나면 그동안 엄마가 되기 위해 겪어야만 했던 신체의 변화들을 빠르게 회복하고 임신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이 대다수 산모 분들의 바람일 겁니다. 그런데, 출산 후에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인 병증과 늘어난 체중을 혼자서 관리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죠. 출산 뿐 아니라 유산 후 몸 상태도 평소와 다르기 때문에 다음 아이를 위한 준비, 그리고 일생의 건강을 위한 준비는 임신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산욕기’ 동안의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출산 후 이곳 저곳의 이상 증상

전신기력저하, 피로감	부종, 산후비만	관절통, 관절시림, 골반통, 두통
혈액순환장애	우울증, 무기력증, 불면증	빈뇨, 요실금

산후풍은 출산 후 6~8주에 해당하는 산욕기에 제대로 된 산후조리를 하지 못했거나 찬 기운에 노출되었을 때 생길 수 있으며 신체 곳곳에 통증과 시림, 저림 등이 나타나는 후유증을 말합니다. 뼈마디가 쑤시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거나 따뜻한 곳에서도 으슬으슬한 한기를 느끼는 등 평소보다 추위도 많이 타게 되구요. 이유 없이 식은땀이 흐르기도 하고 무기력, 우울감, 불안 증상이 나타납니다.

산후회복이 가장 중요한 시기는 출산 직후부터 3개월까지

산모는 출산 과정에서 기력과 혈액을 많이 소모해서 극도로 몸이 허약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때 찬바람, 찬물에 노출되거나 과로를 할 경우 산후풍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요.

특히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릴렉신호르몬’의 영향을 받아서 온몸의 관절과 결합 조직들이 느슨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산후조리를 잘하지 못하면 관절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릴렉신호르몬이 급감하는 출산 후 3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는 몸조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산후에 나타나는 질병은 예측이 되지 않으며 산욕기가 지나고 몸에 나타나는 변화는 긴 시간에 거쳐 나타나기 때문에 가능한 빠르게 산후 건강과 관련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적인 방법은 아이를 낳은 직후부터 어혈과 노폐물을 제거하여 부종을 해결하고 보혈한약을 복용하여 부족해진 기혈을 보충하면서 체계적으로 몸조리를 해주는 것입니다. 해외에서 진행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출산과 동시에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산후 합병증 방지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릴렉신호르몬과 산후풍의 관계

임신 후 5개월에서 출산 후 6개월까지 산모의 몸은 릴렉신호르몬의 영향을 받습니다. 릴렉신은 인대를 구성하는 콜라겐 조직이 잘 늘어날 수 있도록 이완시켜주는 호르몬입니다. 릴렉신호르몬으로 인해 임신 중 자궁은 태아의 성장에 맞춰서 순탄하게 자라날 수 있으며, 출산 시에는 골반이 잘 벌어질 수 있도록 치골결합조직을 유연하게 변화시키고 자궁경부를 열어주어 아이가 쉽게 나오도록 합니다.

문제는 이 호르몬이 자궁, 골반뿐 아니라 모든 신체의 결합조직을 유연하게 이완시켜서 느슨하게 만들어 버린다는 점인데요. 관절, 척추의 인대가 느슨해지고 뼈마디가 벌어져서 조금만 무리하더라도 쉽게 다치거나 신체 균형이 무너져서 곳곳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그리고 잇몸, 치아의 결합도 느슨해져서 잇몸이 붓고 흔들리거나 약해지기 쉬워 딱딱한 음식이나 찬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위문도 느슨하게 만들어 위산역류를 일으키고 머리카락을 잡아주는 결합조직도 느슨해져서 탈모를 유발합니다.

단계별로 복용하는 해온 산후보약

임신이라는 10개월의 여정 동안 자궁은 많은 변화를 겪습니다. 출산 시에는 심한 출혈이 일어나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극도로 몸이 허약해지죠.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든 자궁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후에 병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충분한 조리와 회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기력을 보충하고 산모의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는 한약치료가 가장 뛰어난 효능을 발휘합니다.

01 어혈, 오로배출

출산 후 1~10일은 자궁에 남아 있는 어혈, 오로가 배출되는 시기입니다. 오로가 3주 이상 지속되면 자궁 회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어혈을 제거하는 한약을 먼저 복용하여 분만 후 남아 있는 분비물,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해야 합니다. 보통 어혈 관리는 다른 대안이 없으며 보약을 통한 관리가 최선이자 자궁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02 기혈보충

출산 후 여성의 몸은 빈껍데기와 같습니다. 임신 중에는 아이에게 피와 영양분을 나눠주기 때문에 산모의 기혈은 허약해지기 쉽고 칼슘도 부족해지죠. 출산을 위해 분비되는 릴렉신호르몬으로 인해 관절은 느슨해지고 출산 당시 골반 사이로 태아가 나오면서 골반과 관절에도 큰 무리가 갑니다. 따라서 어혈 보약을 통해 어혈, 오로, 노폐물 제거가 마무리되었으면 뼈에 진액을 보강하여 약해져 있는 관절, 인대를 보호해주고 손상된 자궁 내막 회복, 기혈을 보강하는 보약 복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해온 산후보약은 양기를 보충하고 하복부 순환에 도움이 되는 약재를 사용합니다. 한약은 자체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살이 찌지 않으며 오히려 신진대사와 순환을 도와 부종을 예방하고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1단계	출산 후 10~15일간 복용합니다. 자궁수축을 원활하게 하여 오로, 노폐물 배출을 통해 회복을 돕습니다. 전통적으로 어혈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처방되는 것이 생화탕입니다. 해온한의원에서는 체질에 따라 약재가 가감된 형태의 생화탕가미방을 처방합니다.
2단계	1단계 한약 복용 후 2단계를 연이어 15~30일간 복용합니다. 출산 시 다량으로 손실된 혈액을 보충하여 기력을 회복하고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빠르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해온한의원에서는 보허생화탕가미방, 보허탕가미방, 궁귀조혈음가미방을 처방합니다.
3단계	온몸의 관절 통증을 다스리고 부종을 제거하며 약화된 근력을 강화시켜 회복합니다. 산후풍이 의심되는 경우, 35세 이상의 산모의 경우 3단계 한약을 복용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 개인에 따라 기간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 중 한약을 먹어도 괜찮을까요?

아이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한약재로 구성이 되어 처방되며 산모의 면역력을 높이고 모유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기 때문에 아이가 보다 건강한 모유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생화탕을 복용 중이며 모유수유 중인 산모를 대상으로 하여 한약에 들어 있는 지표 성분이 모유에 어느 정도 함유되어 있는지 측정한 실험결과, 생화탕이 들어 있는 한약 성분이 모유에서 검출되지 않거나 신생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정도의 극소량만이 검출되어 안전합니다. 근거논문 산모의 한약 복용이 모유에 미치는 영향.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2013:26(4).48-65

일반다이어트와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산후다이어트

임신 중에 늘어난 체중이 출산을 하고 나서도 빠지지 않아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산모의 몸 상태가 일반인과 다르듯이 출산 후 증가한 체중을 줄이는 것 또한 일반적인 다이어트와는 차원이 전혀 달라지게 됩니다.

산모는 출산 과정에서 혈액을 많이 소진합니다. 이로 인해서 혈액, 기혈이 부족한 상태로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습니다. 또, 장기 기능이 약해져 있어서 신진대사도 원활하지 않구요. 신진대사, 수분대사가 떨어져 있으면 체내 수분을 배출하는 능력이 부족해져서 체내에 저류하는 수분량이 많아집니다. 이렇게 누적된 부종이 적절하게 배출되지 못해서 산후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또한, 릴렉신호르몬으로 인해 뼈, 관절, 인대, 결합조직이 모두 약해져 있어서 적극적인 운동을 통해서 칼로리를 소모할 수가 없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 식사량을 무리하게 줄일 경우, 건강과 기력을 회복해야 하는 산모에게 오히려 체력저하를 일으켜 산후풍, 산후부종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산후에 알맞은 섬세하고 체계적인 다이어트가 필요하게 됩니다.

산후조리와 건강회복에 중점을 두는 해온 산후다이어트

다이어트한약	지방분해침

임신과 출산으로 늘어난 체중, 붓기를 관리한다는 것은 단순히 미용적인 만족을 위해서라기 보다 산모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출산 후 증가한 체중은 약해진 뼈, 인대, 관절에 무리를 주게 되어 산후풍 증세를 일으키거나 갑상선 관련 질환, 대사성 질환을 비롯한 각종 산후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산후다이어트는 출산으로 쇠약해져 있는 산모의 기혈을 회복시키는 ‘산후조리’에 중점을 먼저 두어야 합니다. 산후조리, 산후풍, 산후부종, 산후비만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복잡한 인과관계로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산후조리, 산후풍, 산후부종, 산후비만의 관계

① 산후조리 ⇔ 산후풍예방

산후조리로 산후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산후조리가 필요합니다.

② 산후조리 ⇒ 부종배출 ⇒ 비만예방

산후조리로 부종을 해결하고 비만도 예방합니다.

③ 산후조리 ⇔ 출산후 다이어트

산후조리는 출산 후 다이어트의 초석이 됩니다.

출산 후 다이어트는 산후조리와 유사, 동일하거나 포함됩니다.

④ 산후풍 ⇔ 부종 ⇔ 산후비만

산후풍과 산후비만은 부종이라는 접점으로 관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산후비만은 임신기간에 체내에 축적된 수분량, 즉 부종이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적절한 산후조리를 통해 부종과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건강과 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중요한 핵심이 됩니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했다면 산후다이어트의 초석이 되는데요. 그 이유는 산후조리로 자궁 내 노폐물과 오로를 배출하고 산후부종을 해결하게 된다면 산후비만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산욕기에 자연스러운 생리적 체중감소가 진행되어 임신 전의 체중 수준으로 쉽게 회복되면서 산후다이어트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만약 임신 전에 정상체중이었고 임신 중에도 체중증가가 정상범위 내에서 이루어졌다면 출산 후 6~8주의 산욕기 동안 체내의 노폐물과 체수분, 체지방 등이 땀과 소변, 오로 등으로 배출되어 임신기간에 늘어났던 체중의 절반 정도의 수준까지, 혹은 그 이상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산욕기와 산후조리기간에 모든 산모들이 일률적인 체중감소를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출산후 100일~6개월은 체중 감소폭은 줄어들지만 점차적으로 체중이 줄어들면서 산후 6개월쯤에는 임신 전 체중으로 자연스럽게 복귀하는 것을 이상적인 생리적 체중감소라고 하는데요. 임신 중에 증가했던 체중이 출산후 6개월이 지난 이후에도 임신전 수준으로 복귀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산후조리가 부실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산후복부비만 환자에게 두달간 경규조혈음가미방과 태음조위탕가미방을 복용하게 하고 침, 전기침을 적용한 결과 체중이 5.5kg 감소하고 팔다리의 냉감과민증과 손목, 발목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김동환, 이인호, 이종훈, 산후풍을 동반한 산후복부지방 조류 환자의 치험1례.대한한방비만학회지.2006;6(2):105-112

출산 후 체형교정이 필요한 이유

최신식 체형교정 의료장비 코랩 ‘KL300’ 도입

임신 기간에는 골반을 구성하는 뼈 ‘장골’이 좌우로 점점 벌어집니다. 그리고 동양인의 골반은 서양인이 골반과는 다르게 골격이 좁은 타원형으로 되어 있고 근육량이 적은 편이어서 출산 후 골반 주위의 근육 긴장과 조직 손상을 초래하여 회복이 느린 경향이 있습니다. 골반이 틀어지면 골반 좌우비대칭, 통증, 요실금, 아랫배 돌출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틀어진 척추, 골반이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으면 체중 불균형으로 인한 통증 뿐 아니라 혈액 순환과 림프 순환을 방해해 산후비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6개월까지 릴렉신호르몬에 의해 느슨해져 있는 관절은 출산 직후 다시 원래의 단단하고 안정적인 결합을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몇 주에서 몇 개월에 걸쳐 서서히 안정성을 되찾아가기에 교정 효과가 극대화되는 출산 후 4주부터가 체형교정치료의 골든타임입니다.

좋은 약재, 최적의 처방, 정성 어린 조제와 탕전을 약속드립니다

해온한의원은 좋은 약재를 담아 임신 전, 임신 도중, 출산 후에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한약을 만듭니다. 한약 외에도 여성에게 좋은 좌훈, 온열, 침, 뜸, 약침치료, 그리고 출산 후 틀어진 골반을 교정하는 치료까지 이 병원 저 병원 옮겨다니지 않고 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전신기력저하, 피로감

부종, 산후비만

관절통, 관절시림, 골반통, 두통

혈액순환장애

우울증, 무기력증, 불면증

빈뇨, 요실금